바이낸스가 비트텐서(Bittensor)의 TAO와 ASTER를 심플언 락업 상품 라인업에 추가했다. 신청은 8월 1일 UTC 오전 2시부터 선착순으로 열린다. 이번 상품을 통해 두 토큰 보유자는 현물 지갑에 그냥 묵혀두는 대신 일정 기간 락업을 걸어 고정 수익률을 얻을 수 있게 됐다.

a pile of bitcoins sitting on top of a 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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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O는 7일 락업 시 연 2%, 90일 락업 시 연 2.9%의 이자를 제공하며, 1인당 신청 한도는 0.01~20만 TAO다. ASTER 보유자는 7일 연 2.19% 또는 90일 연 2.69% 중 선택할 수 있고, 1인당 신청 범위는 0.1~100만 ASTER다.

상품 조건은 이렇다

이자는 신청이 완료된 다음 날부터 매일 쌓이기 시작하며, 락업 기간이 끝나면 잠금 해제까지 하루가 걸린다. 자금이 급히 필요한 이용자는 만기 전 조기 상환도 가능한데, 이 경우 자산은 72시간 이내에 반환되지만 락업 기간 동안 쌓인 이자는 포기해야 한다. 자동 갱신 기능도 제공되기 때문에, 만기가 되면 별도 조치 없이 새로운 기간으로 자동 롤오버시킬 수도 있다.

이용자는 바이낸스 현물 시장에서 직접 TAO나 ASTER를 매수하거나, 비자·마스터카드·애플페이·구글페이 등으로 법정화폐 결제 후 언(Earn) 섹션으로 토큰을 옮겨 락업을 시작하는 방식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확대되는 락업 상품 라인업

이번 TAO·ASTER 상장은 바이낸스의 심플언 락업 상품 카탈로그를 한층 넓히는 조치다. 거래소는 그동안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넘어 더 다양한 토큰 보유자에게, 별도 디파이 프로토콜로 자금을 옮기지 않고도 손쉽게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는 데 이 상품군을 활용해왔다. 두 토큰 모두 1인당 신청 한도가 엄격하게 걸려 있는 만큼, 물량은 신청 시작과 동시에 빠르게 소진될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