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겟이 섹터 ETF와 개별 종목을 아우르는 7종의 신규 퍼페추얼 계약을 추가하며 토큰화 주식 파생상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이번에 새로 상장된 종목은 에너지 섹터 ETF인 $XLE, 유틸리티 기업 비스트라의 $VST, 브라질 증시를 추종하는 ETF $EWZ, 그리고 개별주인 쇼피파이($SHOP), 페이팔($PYPL), 암젠($AMGN), 줌($ZM)이다.

비트겟에 따르면 7종 모두 최대 20배 레버리지와 24시간 거래가 지원된다. 그동안 토큰화 주식 상품 대부분을 차지해온 메가캡 기술주 위주 구성에서 벗어나, 에너지·유틸리티·바이오텍은 물론 브라질 중심 EWZ ETF를 통한 지역 증시 노출까지 아우르며 거래소의 주식 퍼페추얼 상품군을 넓혔다.

Stock market chart showing upward tr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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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건 섹터 다양성

많은 거래소의 주식 토큰 출시가 익숙한 대형주 몇 종목에 치우치는 것과 달리, 이번 라인업은 시장의 서로 다른 영역을 폭넓게 아우른다. XLE와 EWZ는 개별 종목이 아닌 섹터 또는 지역 전체에 대한 레버리지 노출을 제공하며, SHOP·PYPL·AMGN·ZM은 각각 전자상거래, 결제, 바이오텍, 원격근무 소프트웨어 부문을 대표한다. 이런 구성 덕분에 트레이더들은 개별 메가캡 종목에 베팅하는 것을 넘어, 비트겟의 파생상품 플랫폼을 통해 보다 세분화된 매크로·섹터 전망을 반영한 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

거래시간 제약을 벗어난 24시간 접근성

다른 토큰화 주식 상품들과 마찬가지로, 트레이더들이 이런 상품에 매력을 느끼는 이유 중 하나는 원자산인 ETF나 주식이 본국 거래소에서 직접 거래되지 않는 시간대에도 뉴스나 가격 변동 이벤트에 즉각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이다. 비트겟의 주식 퍼페추얼 라인업은 최근 몇 달간 꾸준히 늘어났으며, 비슷한 24시간 주식 노출 상품을 확대하는 경쟁 거래소들과의 경쟁 속에서 계속 성장하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