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겟의 스테이킹 플랫폼 PoolX가 QUID 신규 상장을 발표했다. 이용자는 테더골드(XAUT)나 QUID 자체 중 하나를 락업하면 QUID 토큰 에어드롭을 받을 수 있다. 이미 보유하고 있을 법한 금 연동 토큰을 맡기든, 아예 QUID를 직접 락업하든 선택지를 열어둠으로써 보상 자격을 얻을 수 있는 대상 폭을 넓힌 구조다.

Bitget's PoolX Lists QUID, Rewarding XAUT and QUID Lockups
Image via @bitget on X

PoolX는 비트겟의 스테이킹·토큰 런칭 창구로, 신규 상장 토큰의 초기 유통과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자금을 바로 시장에 풀지 않고 락업한 이용자에게 보상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주로 활용된다.

신규 상장을 검증된 금 토큰과 연결한 구조

XAUT 보유자도 QUID 에어드롭 자격을 얻을 수 있게 한 것은 눈에 띄는 구조적 선택이다. 이용자에게 QUID를 먼저 사도록 요구하는 대신, 이미 금 연동 스테이블코인 성격의 자산을 들고 있는 기존 이용자 기반을 그대로 끌어올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방식은 변동성이 낮은 자산에 자금을 묶어두는 데 익숙한 이용자들에게 신규 토큰이 다가갈 수 있는 통로가 되어준다. 토큰 자체를 노리는 투기적 매수자에게만 의존하지 않아도 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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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겟 입장에서 이번 상장은 이미 검증된 자산과 신규 토큰을 짝지어 거래소 이용자 기반의 초기 유동성을 확보하는 PoolX 특유의 배포 방식을 다시 한번 보여준다. 단순한 토큰 세일 없이도 반복적으로 활용해온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