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겟이 현물 트레이딩 고객을 겨냥한 상품 rToken의 일일 활성 사용자(DAU) 침투율이 출시 이후 18배 뛰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이를 현물 트레이더층에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는 근거로 내세웠는데, 다만 이 배수의 기준이 되는 절대 이용자 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rToken은 비트겟의 현물 트레이딩 생태계 안에 자리한 상품으로, 거래소는 출시 이후 사용자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집해왔다. 비트겟 공식 계정은 최근 rToken 관련 리뷰 캠페인을 마무리하면서, 건설적인 후기를 남긴 이용자들에게 공개적으로 감사를 전하고 당첨자 명단을 발표하기도 했다.
출시와 맞물린 피드백 루프
공개된 채택 지표와 활발한 리뷰 수집 캠페인을 함께 내세운 걸 보면, 비트겟은 rToken의 초기 성장 국면을 반복적인 개선 과정으로 다루고 있는 셈이다. 트레이더 피드백으로 제품을 다듬는 동시에 사용량 모멘텀도 알리는 전략이다. 기준선이 공개되지 않은 18배라는 수치라도, 초기 이용자 수가 워낙 적었다면 소폭의 절대적 증가만으로도 큰 배수가 나올 수 있다는 점은 감안할 필요가 있다. 이는 이제 막 사용자 기반을 다지기 시작한 신규 거래소 기능에서 흔히 나타나는 패턴이기도 하다.
비트겟은 rToken의 세부 작동 방식이나 이번 DAU 증가치가 정확히 어느 기간을 기준으로 산정된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지금까지 공개 메시지는 기술적 세부 사항보다는 트레이더 채택과 참여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 이는 더 구체적인 성과 데이터를 내놓기 전에 우선 사용량을 끌어올리려는 초기 단계 제품 전략과 궤를 같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