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루(Bitrue)가 로빈후드체인(Robinhood Chain) 생태계에 대한 지원을 확대했다. 해당 네트워크의 입출금을 지원하는 한편, 초기 토큰 두 종을 새로 상장했다. 커뮤니티 투표 기반 런치풀(Launchpool)을 통해 출시된 캐시캣(CASHCAT), 그리고 토큰의 전체 로드맵보다 이른 시점에 상장한 파이프도그(PIPEDOG)다.
PIPEDOG/USDT 현물 거래는 8월 7일 시작됐으며, 며칠 앞서 상장한 CASHCAT/USDT와 함께 거래를 지원하게 됐다. 두 토큰 모두 로빈후드체인 위에 구축된 첫 물결 프로젝트에 속한다. 로빈후드체인은 이 트레이딩 플랫폼이 온체인 인프라 사업으로 영역을 넓히면서 만든 블록체인 네트워크다.
빠르게 움직이는 토큰
CASHCAT은 최근 비트루 상장 라인업 중에서도 변동성이 큰 편에 속한다. 현물 상장 시점을 전후해 24시간 만에 75%나 오른 것이다. 이런 급격한 움직임은 신생 체인 위에서 유동성이 얕은 상태로 출시된 초기 단계 토큰에서 흔히 나타나는 특징이다. 그런 만큼 거래소들이 이제 막 형성되는 생태계의 상장 종목에 대해서는, 초기 변동성을 지속적인 추세로 받아들이기보다 투자자들에게 신중한 포지션 규모 관리를 함께 권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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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 초기 접근권에 베팅하다
개별 토큰 상장에 그치지 않고 네트워크 단위의 입출금까지 지원함으로써, 비트루는 로빈후드체인 생태계 전체에 대한 초기 온램프로 자리매김하려 하고 있다. 새로운 체인이 개발자들의 관심을 끌 때 거래소들이 사용자 활동을 선점하기 위해 점점 더 많이 쓰는 전략이다. 로빈후드체인이 신규 토큰 출시를 위한 지속 가능한 무대로 자리 잡을지, 아니면 투기적 상장이 몰렸다가 금세 식어버리는 반짝 인기 지대에 그칠지에 따라, 아직 관망 중인 경쟁사들 대비 비트루의 이번 조기 진입이 얼마나 값어치를 할지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