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빗이 기관 고객이 담보로 맡길 수 있는 자산 목록을 넓혔다. UTA 대출, 크립토 대출, 기관 대출 상품 전반에 걸쳐 토큰화 주식 상품인 xStocks 6종을 새롭게 담보로 인정한 것이다. 이번에 추가된 자산은 NVDAX, HOODX, CRCLX, TSLAX, GOOGLX, AAPLX로, 각각 엔비디아·로빈후드·서클·테슬라·알파벳·애플을 추종하는 토큰화 버전이다.
기관 차입자에게 달라지는 점
이번 조치로 이 6종의 xStocks가 담보 자격을 얻으면서, 기관 고객들은 보유한 토큰화 주식 포지션을 굳이 암호화폐나 현금으로 바꾸지 않고도 그 자산을 바탕으로 차입 여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바이빗 측은 이번 업데이트를, 토큰화 주식 포지션은 갖고 있지만 다른 거래나 운영 목적으로 유동성이 필요한 기관들을 위한 자본 효율성 확대 조치로 설명했다.
바이빗 기관 대출 인프라 확장의 일환
이번 확대는 바이빗이 이미 운영 중인 기관 대출 인프라에 더해지는 것으로, 크립토 대출과 UTA(통합 거래 계정) 대출에 더해 별도의 기관 대출 상품까지 갖춘 상태였다. 토큰화 주식을 담보로 받아들이는 흐름은 전통 자산 익스포저와 크립토 네이티브 대출·거래 인프라를 결합하려는 거래소들의 전반적인 추세를 반영한다.
주목해야 할 이유
바이빗에서 이미 NVDAX, HOODX, CRCLX, TSLAX, GOOGLX, AAPLX 포지션을 보유한 기관 입장에서 이번 업데이트가 갖는 의미는 분명하다. 이제 이 보유분을 단순한 방향성 베팅으로 묵혀둘 필요 없이 차입 여력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고, 그만큼 데스크들은 플랫폼 내 크립토와 토큰화 주식 시장 양쪽에 자본을 배분하는 방식에서 더 큰 유연성을 갖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