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빗이 주식 연계 파생상품 라인업을 넓혔다. 유나이티드헬스(UNH), 제너럴일렉트릭(GE), JP모건체이스(JPM) 주가에 연동된 무기한 선물 계약을 새로 상장하고, 세 종목 모두 거래소에서 즉시 거래를 시작했다.

이번 상장은 바이빗이 'TradFi' 무기한 계약 카테고리를 통해 추진해온 확장 전략의 연장선이다. 암호화폐 트레이더가 기존 암호화폐 페어와 동일한 파생상품 인프라로 전통 주식에 레버리지 포지션을 취할 수 있도록 하는 구조다.

Bybit Adds UNH, GE, JPM Perpetual Contracts to TradFi Line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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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대형주, 암호화폐식 거래 방식

유나이티드헬스, 제너럴일렉트릭, JP모건체이스는 각각 헬스케어, 산업재, 금융 섹터를 대표하는 대형주다. 바이빗은 이들 종목에 무기한 계약을 제공함으로써, 별도의 증권 계좌 없이 우량주 가격 변동에 노출되고 싶어하는 트레이더들의 거래량을 흡수하려는 포지션을 취하고 있다.

레버리지 한도나 펀딩비율 구조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바이빗의 기존 TradFi 상품들을 보면 표준 암호화폐 무기한 계약과 비슷한 수준의 레버리지 한도가 적용돼 온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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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흐름의 일부

이번 UNH, GE, JPM 상장은 길리어드 사이언스, 암젠 등 제약·헬스케어 종목을 포함해 최근 몇 주간 이어진 바이빗의 TradFi 무기한 계약 추가 행보의 연장선상에 있다. 그때그때 종목을 추가하기보다는, 섹터별로 체계적으로 커버리지를 넓혀가는 방식으로 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