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XC가 크로스체인 라우팅 프로토콜 스퀴드 라우터(Squid Router)의 신규 토큰 QUID를 위한 에어드롭+ 캠페인을 시작했다. 2026년 8월 4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서 참가자들은 QUID 토큰 3만 달러와 1만 USDT를 합친 공동 보상 풀을 나눠 가질 수 있다. 방법은 간단하다. 이벤트 기간 중 거래소에 QUID를 입금하고 보유하기만 하면 된다.
이번 상장은 QUID가 막 시장에 진입한 시점과 정확히 맞물린다. 토큰은 8월 4일 오후 1시(UTC 기준) 정식 출시됐고, 바이낸스 알파(Binance Alpha)가 첫 상장 플랫폼으로 나선 뒤 MEXC를 비롯한 다른 거래소들이 각자의 상장과 캠페인으로 뒤를 이었다.
스퀴드 라우터가 토큰에 가져다주는 것
스퀴드 라우터는 하나의 인터페이스에서 100개 이상의 블록체인을 넘나들며 자산을 스왑하고 브리징할 수 있게 해주는 크로스체인 라우팅 프로토콜이다. 출시 이후 누적 거래량은 60억 달러를 넘어섰고, 메타마스크(MetaMask), 렛저(Ledger), 미니페이(MiniPay) 등 다양한 지갑과 애플리케이션과의 연동도 이어가고 있다. QUID는 앞으로 이 인프라의 중심에 놓일 토큰으로 설계됐으며, 스퀴드가 순수 인프라 사업에서 토큰화된 네트워크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거버넌스와 인센티브 구조와 긴밀히 연결된다.
토큰에 대한 수요는 출시 훨씬 전부터 뚜렷했다. 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리전(Legion)과 크라켄(Kraken)에서 진행된 공개 판매에는 2,650만 달러의 참여 약정이 몰렸고, 청약 경쟁률은 12배에 육박했다. 78개국에서 3,535명이 참여한 셈이다. 베이스스캔(Basescan)에 공개된 공식 컨트랙트를 기반으로 한 스퀴드 전용 라우터 스테이킹 포털을 통한 스테이킹도 토큰 생성 이벤트와 동시에 열렸다.
MEXC 캠페인이 갖는 의미
MEXC 입장에서 이번 에어드롭+ 캠페인은 올여름 가장 뜨거웠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토큰 상장 중 하나를 둘러싼 초기 거래와 입금 수요를 선점하려는 전략이다. 거래소 이용자들은 상장을 지켜만 보는 대신 QUID 출시 첫 주부터 직접 참여할 유인을 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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