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XC가 인공지능 인프라 구축과 연관된 기업들의 토큰화 주식을 중심으로 한 트레이딩 캠페인 'TradFi 갈라'를 시작했다. 참가자에게는 거래 수수료 면제와 합산 100만 달러 규모의 상금 풀이 주어진다. 거래소 측은 이번 프로모션의 대상을 AI가 서사에서 실제 매출로 옮겨가는 흐름을 뒷받침하는 칩·메모리 기업들로 잡았다고 설명했다.
마케팅 과정에서 MEXC는 팔란티어가 최근 실적 전망을 재차 상향 조정한 점을 언급하며, 이를 AI발 매출 성장이 실제 기업 가이던스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근거로 내세웠다. 토큰화된 AI 주식 거래를 통해 유저들이 거래소 안에서 직접 이 테마에 노출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토큰화 AI 종목, 수수료 없이 접근
캠페인 기간 동안 거래 수수료를 면제하면서 MEXC는 AI 관련 토큰화 주식을 적극적으로 거래하는 데 드는 비용 장벽을 낮췄다. 이는 거래소들이 토큰화 주식 상품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가는 흐름과 맞물려 성장해온 상품군이다. 여기에 100만 달러 상금 풀까지 더해지면서, 프로모션 기간 동안 더 많은 거래량을 유도하려는 경쟁적 유인이 하나 더 붙은 셈이다.
MEXC의 TradFi 확장 전략의 일환
TradFi 갈라는 토큰화 주식과 전통 시장 이벤트를 엮은 MEXC의 기존 캠페인 흐름과 맞닿아 있다. 경쟁 거래소들도 잇따라 토큰화 주식 상품을 내놓는 상황에서 MEXC가 힘을 싣고 있는 영역이기도 하다. 단발성 프로모션이 아니라 실제 진행 중인 실적 시즌에 맞춰 캠페인을 붙였다는 점은, AI 관련 종목에 관심이 이미 쏠려 있는 시점을 노려 거래 수요를 붙잡으려는 시도로 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