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겟이 8월 5일 토큰화 주식 거래 상품과 관련해 두 가지 업그레이드를 함께 선보였다. 비트겟 앱에서 rToken 롱 사이드 마진 거래를 지원하기 시작했고, 신규 주식 무기한 선물 계약 5종도 상장했다. 두 조치 모두 2026년 초 rToken 상품군을 출시한 이후 비트겟이 꾸준히 확장해온 인프라 위에서 이뤄졌다.

비트겟은 지난 6월 2일 실물 1대1 담보 방식의 토큰화 미국 주식·ETF 상품인 rToken을 선보이며 서비스를 시작했다. 초기 커버리지는 36개 종목이었고, 담보 자산은 리얼리티 프로토콜(Reality Protocol)을 통해 실물 주식으로 보관되며 별도의 증권 계좌 없이 USDT로 결제·거래된다. 이 상품을 이용하면 기존 증권사에서 흔히 발생하는 수수료나 보관 비용 없이 24시간 소수점 단위 주식 거래가 가능하고, 배당금도 별도의 수령 절차 없이 USDT로 자동 지급된다. 이후 7월 16일에는 370개 이상의 적격 자산 — rToken 100종 포함 — 을 하나의 통합 마진 풀로 묶는 크로스에셋 통합 계좌(Cross-Asset Unified Account)를 도입하며 서비스 범위를 한 차례 더 넓혔다. 이를 통해 적격 이용자는 보유한 토큰화 주식을 선물 포지션의 담보로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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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업데이트 내용

8월 5일 업데이트의 핵심은 rToken의 롱 사이드 마진 거래 지원이다. 적격 이용자는 통합 계좌 구조 안에서 포지션 전체 금액을 현금으로 들고 있지 않아도, 보유한 토큰화 주식을 담보로 빌려 레버리지 롱 포지션을 잡을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비트겟은 개별 종목에 레버리지를 걸어 24시간 거래할 수 있는 주식 무기한 선물 상품 라인업도 신규 계약 5종만큼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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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넓은 마진 생태계를 향한 행보

이번 조치들은 크립토와 토큰화 주식 상품 사이의 경계를 허물려는 비트겟의 방향성을 이어간다. rToken을 독립된 별도의 자산군이 아니라, 크립토 트레이딩에 쓰이던 것과 같은 마진·선물 인프라를 그대로 통과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담보 형태로 취급하는 구조다. 비트겟은 이런 구조를 크립토 네이티브 플랫폼 중에서는 업계 최초라고 자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