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비트루(Bitrue)가 NEAR에 연 4.5%의 스테이킹 수익률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NEAR 프로토콜이 새로 선보인 기능, 즉 보유자가 스테이킹한 토큰을 일반적인 결제 방식 대신 반복 사용 가능한 AI 컴퓨팅 크레딧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능에 맞춰 시점을 잡았다.
이 기능인 니어 AI(NEAR AI)는 2026년 7월 말 출시됐으며, 사용자가 신용카드를 쓰는 대신 NEAR를 스테이킹함으로써 오픈AI(OpenAI), 앤트로픽(Anthropic), 구글(Google) 등의 모델을 포함한 43개 호스팅 AI 모델에 접근할 수 있게 해준다. 스테이킹한 잔액 자체는 사용량으로 소진되지 않으며, 언스테이킹하면 그대로 인출할 수 있다.
작동 방식
NEAR 프로토콜은 이 설계가 토큰 수요를 AI 사용량과 직접 연결한다고 설명했다. 프로토콜 측은 "토큰 스테이킹과 AI 서비스 이용을 연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AI 서비스 이용이 늘어날수록 더 많은 토큰이 스테이킹되면서 유통량이 줄어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트루 이용자 입장에서는 거래소를 통한 스테이킹이 한 번에 두 가지 역할을 한다. 안내된 연 4.5% 수익률을 챙기는 동시에, 프로토콜 단에서는 그 스테이킹된 NEAR가 AI 컴퓨팅 크레딧을 뒷받침하는 풀에도 그대로 반영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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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산하는 AI 토큰 트렌드 속에서
NEAR의 스테이크-투-컴퓨트(stake-to-compute) 모델은 여러 레이어1 네트워크가 순수한 거래 투기가 아니라 토큰 유틸리티를 AI 인프라 수요와 연결하려 실험하는 흐름 속에서 등장했다. AI 연계 크립토 상품이 늘어나면서 규제 당국과 거래소 모두 예의주시하는 영역이기도 하다. 비트루의 이번 프로모션은 일반적인 스테이킹 보상이 아니라 NEAR의 AI 활용 사례를 구체적으로 내세워 수익률을 제공하는 몇 안 되는 거래소 사례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