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루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애플 주가를 추종하는 신규 레버리지 주식 토큰을 곧 플랫폼에 선보인다고 예고했다. 최대 3배 롱, 3배 숏 포지션을 지원할 예정이다. 거래소 측은 이번 출시를 최근 빅테크 실적 발표와 연결지으며, 이용자들이 해당 업종의 실적 모멘텀에 베팅할 수 있는 수단이라고 설명했다.

Bitrue Teases New Leveraged Tokens Tracking Microsoft, Amazon and Ap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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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발표가 불러온 변동성

이번 발표는 세 회사 모두 널뛰기 장세를 겪은 실적 시즌 직후 나왔다.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하루 만에 약 16% 급등하며 시가총액이 약 4,500억 달러 불어났는데, AI 사업의 연환산 매출이 370억 달러로 전년 대비 123% 증가했다는 점과 2027 회계연도 설비투자 가이던스를 2,550억~2,600억 달러로 상향한 점이 주가를 밀어올렸다. 아마존 역시 수년 만에 가장 빠른 클라우드 성장세를 기록하며 2026년 투자 가이던스를 2,000억 달러에서 2,200억 달러로 끌어올렸다. 반면 애플은 사뭇 다른 그림을 보였다. 6월 분기 매출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경쟁사들의 공격적인 AI 인프라 투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극적인 지출 규모를 투자자들이 부담스러워하면서 주가는 하락했다.

레버리지 주식 토큰이 제공하는 것

레버리지 주식 토큰을 이용하면 실제 주식을 보유하거나 전통적인 증권 계좌를 열지 않고도 개별 종목에 증폭된 방향성 베팅을 할 수 있다. 대신 정산은 거래소 자체 토큰 구조를 통해 이뤄진다. 이런 형태의 상품은 대형 실적 발표 같은 고관심 이벤트를 중심으로, 크립토 네이티브 자산과 함께 전통 주식에 대한 트레이더들의 관심까지 붙잡으려는 거래소들 사이에서 점점 늘어나는 카테고리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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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루는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애플 토큰의 정확한 출시일은 아직 못박지 않았지만, 세 종목의 실적발 변동성이 여전히 남아 있는 시점에 맞춰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