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Bank가 Web3에서 가장 상업적으로 성공한 NFT 브랜드 전환 사례로 꼽히는 퍼지펭귄(Pudgy Penguins)과 브랜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제휴에는 사용자를 위한 50만 달러 규모의 리워드 풀이 뒷받침된다. 거래소는 이번 발표를 더 긴 캠페인의 시작으로 규정하며 "더 많은 드롭과 경험, 서프라이즈가 이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LBank가 단순 현물·파생상품 거래를 넘어 대중적으로 인지도 높은 소비자 브랜드와의 제휴를 통해 사업을 확장하려는 큰 흐름의 일환이다. 이는 올해 여러 중견 거래소들이 유동성 중심의 대형 경쟁사들과 차별화를 꾀하기 위해 활용해온 전략이기도 하다.

LBank Partners With Pudgy Penguins, Unveils $500,000 Rewards Pool
Image via @LBank_Exchange on X

확장하는 퍼지펭귄의 영향력

퍼지펭귄은 2026년 한 해 동안 NFT라는 출발점을 훌쩍 넘어서는 행보를 이어왔다. 이 브랜드의 PENGU 토큰은 이제 주요 거래소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KAST와 함께 만든 비자(Visa) 기반 카드인 '펭구 카드(Pengu Card)'도 선보였다. 이 카드를 이용하면 전 세계 약 1억 5,000만 곳의 가맹점에서 PENGU와 스테이블코인으로 결제하면서 6~12%의 캐시백까지 받을 수 있다. 전통 결제 인프라로까지 영역을 넓힌 이런 행보 덕분에 퍼지펭귄은 크립토 업계에서 가장 러브콜을 많이 받는 브랜드 파트너 중 하나가 됐고, LBank로서는 일반적인 NFT나 토큰 커뮤니티를 넘어서는 도달력을 갖춘 파트너를 확보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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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계획

LBank는 이번 발표를 더 긴 롤아웃의 첫 단계라고 설명한 것 외에, 50만 달러 규모 리워드 풀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분배할지는 아직 밝히지 않았다. 비슷한 소비자 브랜드 제휴를 추진해온 거래소들은 보통 트레이딩 대회, NFT 증정, 독점 굿즈 제공 같은 단계별 캠페인을 뒤이어 진행해왔다. 이는 브랜드 인지도를 일회성 가입자 급증이 아니라 지속적인 플랫폼 활동으로 전환하기 위한 전형적인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