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Bank가 이번 주 신규 토큰 상장에 맞춰 두 개의 별도 보상 캠페인을 열었다. 총 3만 달러 규모의 프로모션이다. 첫 번째는 WOOF와 QUID1을 대상으로 한 '리스팅 카니발(Listing Carnival)'로 2만 달러 보상 풀을 걸고 8월 8일까지 진행되며, 두 번째는 HOME을 위한 '토큰 스플래시(Token Splash)'로 1만 USDT 상금 풀을 내걸었고 공지에는 별도의 종료일이 명시돼 있지 않다.

두 캠페인 모두 거래소 상장 프로모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구조를 따른다. 이용자가 가입하고 자금을 입금한 뒤 신규 상장 토큰으로 현물 거래를 완료하면 보상 대상이 되고, 더 큰 금액을 거래하거나 다른 이용자를 초대하면 추가 등급의 보상이 열리는 방식이다. WOOF·QUID1 카니발의 경우 LBank는 세 가지 참여 경로를 제시했다. 가입·입금 후 첫 현물 거래를 완료하는 것, 추가 거래로 더 많은 보상을 여는 것, 그리고 친구를 초대해 추가 보상을 받는 것이다. HOME 토큰 스플래시도 이와 비슷한 다단계 구조를 취하는데, 최소 30 USDT 상당의 HOME을 입금·거래하면 신규 이용자 보상을 받을 수 있고, 100 USDT 이상을 거래한 이용자에게는 더 큰 보상 풀 배분이 별도로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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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Bank Runs Dual Listing Campaigns for WOOF, QUID1 and HOME Tokens
Image via @LBank_Exchange on X

거래소가 반복해서 쓰는 성장 전술

이런 신규 상장 보상 캠페인은 거래소들이 토큰 상장 직후 초기 거래량과 유동성을 만들어내기 위해 흔히 쓰는 도구다. 유기적으로 거래량이 쌓이기를 기다리기보다, 초기 트레이더에게 금전적 인센티브를 줘서 새 페어를 먼저 시험해보도록 유도하는 셈이다. LBank가 이번 주 두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한다는 점은, 대형 경쟁사들을 상대로 초기 상장 거래량을 확보하기 위해 최근 몇 달간 신규 토큰 상장을 빈번히 추진해온 이 거래소의 흐름을 잘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