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가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한 주 동안 논보트(non-vote) 거래 10억 1,222만 6,009건을 처리하며 주간 네트워크 활동 기준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지난 6월 말 세운 종전 기록 9억 6,240만 건을 뛰어넘은 수치다. 논보트 거래는 블록체인 동기화를 위한 검증인의 자동 투표 거래를 제외한 것으로, 단순한 네트워크 유지보수가 아니라 실제 이용자와 애플리케이션 활동을 더 정확히 보여주는 지표로 꼽힌다.

이번 기록은 네트워크 수익 증가와 함께 나타났다. memeburn 보도에 따르면 솔라나의 주간 수익은 4월 초 저점 대비 32% 상승한 2,390만 달러를 기록했고, 8월 4일 하루 수익은 444만 달러로 최근 6개월 사이 최고치를 찍었다.

Solana Hits Record 1.01 Billion Weekly Non-Vote Transac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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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밈코인 거래

밈코인 거래는 이번 급증세의 주요 동력 중 하나로 남아 있다. 네트워크 주간 DEX 활동의 약 28%가 밈코인 거래일 정도다. 솔라나가 기관 친화적인 애플리케이션 쪽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음에도, 투기적 토큰 거래가 여전히 이용 지표의 핵심 동력이라는 점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더 주목할 만한 건 토큰화 주식

구조적으로 더 의미 있는 수치는 따로 있다. 바로 토큰화 주식 시장에서의 솔라나 점유율이다. 네트워크는 7월 한 달간 토큰화 주식 거래량 약 14억 5,000만 달러를 처리했는데, 이는 전체 블록체인 토큰화 주식 거래의 약 82%에 해당한다. 이 정도의 집중도는 솔라나가 단순히 거래 건수에서 앞서는 수준을 넘어, 전통 주식과 크립토를 잇는 특정 카테고리에서 사실상 기본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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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활동 급증이 눈에 띄는 이유는 시장 배경과도 관련이 있다. 크립토 가격이 상대적으로 약세이거나 등락을 거듭하는 구간에서도 솔라나의 온체인 이용량은 꾸준히 늘어왔다. 이는 단순히 시장 전반의 랠리를 따라간 것이 아니라 토큰화 상품, 디파이 활동, 거래소 연동 등 구조적인 채택이 성장을 이끌고 있음을 시사한다.

거래 건수와 수익이 동반 상승하는 가운데, 이제 관건은 토큰화 주식과 밈코인 열기가 식더라도 이 성장세가 유지될 수 있느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