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비트루가 유연 스테이킹 상품을 통해 비트코인과 HYPE 예치에 대해 최대 연 6%의 수익률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고정 락업 기간을 두지 않아, 놀고 있는 코인으로도 언제든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으로 내세운 상품이다. 자금은 언제든 인출할 수 있어, 접근성을 포기하지 않으면서 수동적 수입을 원하는 사용자를 겨냥한 구조다.

락업이 없는 이 설계는 정해진 일수 동안 자금을 묶어두는 대가로 더 높은 금리를 제시하는 기존의 고정 기간 스테이킹 상품과 차별화된다. 비트루는 유동성 대신 일부 수익률을 낮추는 쪽을 택했고, 그 덕분에 예치자는 시장 상황이 바뀌거나 갑자기 자금이 필요해지면 즉시 빼낼 수 있다.

Bitrue Offers Up to 6% APR on Flexible BTC and HYPE Sta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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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과 나란히 HYPE를 넣은 이유

퍼페추얼 거래소 하이퍼리퀴드의 네이티브 토큰인 HYPE를 비트코인과 함께 묶은 것은, 중견 거래소들이 대표 우량 자산에 성장성 높은 토큰을 끼워 상품 매력을 넓히는 최근 흐름과 맞닿아 있다. HYPE는 올해 탈중앙 무기한선물 거래소에서 가장 활발히 거래된 토큰 중 하나로 꼽혀왔고, 여기에 수익률을 얹어주면 비트루로서는 두 자산의 보유자를 각각 다른 캠페인으로 유인할 필요 없이 하나의 스테이킹 상품으로 한 번에 끌어모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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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테일 공략 행보의 연장선

이번 스테이킹 프로모션은 이달 들어 비트루가 잇달아 내놓은 리테일 친화 정책들과 궤를 같이한다. 신규 무기한선물 상장, AI 기반 트레이딩 전략 도구 등이 그 예다. 현물 거래 수수료가 압축된 시장에서 거래소들이 예치 자금을 두고 경쟁하는 가운데, 이런 유연 수익 상품은 사용자 잔고를 자가 보관 지갑에 방치해 두는 대신 플랫폼 안에 붙잡아 두는 흔한 수단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