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 거래소 LBank가 웹3 네이티브 NFT·굿즈 브랜드 퍼지펭귄(Pudgy Penguins)과 손잡고 합산 50만 USDT 규모의 상금 풀을 내건 공동 캠페인을 시작했다. 8월 7일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선물 거래, 현물 시장, 럭키드로우, 리더보드 경쟁, 락업형 예치 상품까지 아우르며, LBank가 퍼지펭귄 IP와 손잡은 첫 브랜드 협업이다.

LBank는 이번 파트너십이 이런 형태로 퍼지펭귄과 협업하는 최초의 크립토 거래소 사례라고 설명한다. 약 2500만 명에 달하는 거래소의 전 세계 이용자들을 NFT를 넘어 대중문화로까지 영역을 넓힌 대표적인 브랜드와 연결하는 시도로 이번 협업을 자리매김하고 있다.

LBank Partners With Pudgy Penguins for 500,000 USDT Summer Campaign
Image via @LBank_Exchange on X

보상 구성은 이렇다

이번 캠페인에서 가장 큰 배정 물량은 신규 이용자를 겨냥한다. 12만 USDT 규모의 전용 풀은 가입과 최초 입금을 완료하면 10 USDT 상당의 선물 보너스를 지급하고, 이후 최소 거래량 요건을 충족하는 현물 또는 선물 첫 거래를 완료하는 이용자에게는 5 USDT를 추가로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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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활성 트레이더들을 위한 별도 인센티브도 마련됐다. 럭키드로우에서는 자격을 갖춘 이용자에게 최대 7번의 응모 기회를 제공하며, 당첨 시 비트코인 1개, 퍼지펭귄 굿즈, 추가 선물 보너스 등을 받을 수 있다. LBank는 이용자당 주간 최대 500 USDT를 지급하는 선물 거래 리더보드 경쟁도 네 차례 진행하며, 최대 연 100% 수익률을 내세운 이자 부스트 쿠폰을 제공하는 30일 락업형 이언(Locked Earn) 상품도 함께 운영한다.

더 큰 그림: IP 파트너십 전략의 연장선

LBank의 커뮤니티 앤젤 오피서 겸 리스크 컨트롤 어드바이저인 에릭 허(Eric He)는 공식 캠페인 발표에서 "웹3 커뮤니티의 진짜 가치는 한 번의 시장 사이클로 측정되는 게 아니라, 시간이 지나도 사람들과 계속 연결되고 관련성을 유지하며 버텨낼 수 있는 힘으로 결정된다"고 말했다.

이번 퍼지펭귄 협업은 LBank가 이전부터 이어온 패턴의 연장선이다. 거래소는 앞서 퐁케(Ponke), 노바디 소시지(Nobody Sausage), 예티(Yeti) 등 다른 웹3 네이티브 IP와도 비슷한 브랜드 프로모션을 진행한 바 있다. 이런 전략은 중견 거래소들 사이에서 나타나는 더 큰 흐름을 반영한다. 순수한 수수료 인센티브만으로는 하기 힘든 마케팅 효과를 문화적 인지도가 높은 NFT·밈 브랜드가 대신 해줄 수 있다는 판단 아래, 눈에 익은 브랜드를 활용해 신규 이용자를 끌어들이려는 것이다.